IMF에서 한국 집값 폭락 위험 경고, 2024년까지 떨어진다?

IMF 심볼마크와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 : google)

 

끝이 보이지 않는 한국 부동산 시장의  추락은 결국 세계 경제를 감시하는  IMF까지 현지시간 15일 경고장을 내놨다.

도대체 어디까지 떨어지길래 경고까지 할까?

 

부동산 시장의 가격 조정과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앞으로도 크게 부동산 가격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 (IMF)이 발표한 것인데...

 

어느정도는 한국 부동산 전문가들도 대부분 예견하고 있는 내용과 뭔가 다른 점이 있는지 자못 궁금해졌다.

 

아시아 주택시장 안정성과 구입능력 보고서 발표

 

IMF는 한국이 코로나 19 기간 중에 주택수요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뿌려진 자금. 금리인하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몰리면서

 

"크게 상승한 부동산 가격이 최근 들어 고금리 고물가와 더불어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2019년 말과 비교해 올해 연말까지 10% 정도 하락할 수 있다.

 

"추가로 금리인상이 이어질 경우 하락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그들이 평가한 것보다 이미 더 떨어졌으며 뭐 이건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 아닌가?

 

암튼 구체적으로 좀 더 살펴보자.

 

 

IMF 홈페이지에 게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성과 구입능력' 보고서를 IMF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그 내용을 보면 지금까지 역대 주택 가격 대비 최근의 주택 가격 변화와 금리. 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 간 격차, 가계 부채에 따른 신용도 등

 

총 5가지 부분에서 위험 분석한 평가 내용이다.

 

 IMF는 2019년 4분기부터 2021년 4분기까지 국가별로 주택 가격 변화를 분석한 결과 뉴질랜드와 호주에 이어 한국이 3번째 높은 국가로 기록했다.

 

한국의 주택 가격은 2년간 약 18% 상승 한 것은 역대 주택가격 변동폭과 비교했을 때 매우 큰 차이로 위험한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평가했는데...

 

가장 큰 주요 원인은 경기 침체를 살리기 위해 정부에서 지나치게 많은 돈을 쏟아부은 것과 한국 역사상 보기 드문 낮은 금리를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IMF는 2위인 호주와 3위 한국의 경우와 비교해 1위인 뉴질랜드의 경우 작녀말 기준으로 20%포인트 이상 낮아 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반응형

 

2023년 금리인상과 주택가격 폭락 이어진다

 

IMF가 밝힌 이번 데이터 분석 자료는 2021년 말까지 금리가 낮았던 시점을 기준한 것이라는 점을 먼저 참고하자.

 

앞으로 2023년 3월까지 불과 3개월 남은 기간동안에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준)은 3번의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 5.25%까지 될것으로 예상했다.

 

문제는 예측이 뒤집어지며  2024년까지 5%대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은 가히 충격적이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은 내년을 기점으로 금리가 서서히 내려가 2024년 3.9%, 2025년 2.9%대가 될것으로 전망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IMF는 앞으로 금리가 약 3%포인트 인상시 2%하락, 2년 동안 주택가격은 지금보다 전체 5% 포인트 정도 더 낮아질 것 이라 밝혔다.

 

한마디로 현재시점에서 2023년과 2024년 까지 예측되는 금리 상승폭으로 본다면 주택가격의 낙폭이 더욱 커져 위험을 가중시킬 것이라는 점이다.

 

다행히 아태지역의 금융 부분이 안정적이라 하락의 충격속에서도 탄력적인 유지가 될 것으로 보고있으며 위험요소에 대해 면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부동산 붐을 타고 주택가격이 올라 돈방석에 앉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뒤늦게 막차를 타고 내리막으로 몰리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어찌 되었건 현재의 시장상황을 고려해보면 결국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계속 이어질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부터 종부세 이렇게 달라진다

2023년 부터 종부세 이렇게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