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매물을 잡아라. 급매물 찾는 방법

올해 연말 주담대 대출 이율은 8%까지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이 경쟁이라도 하듯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서울 등 대도시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3억에서 4억 떨어지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문제는 싸게 내놓아도 거래가 없다는 점이다. 

 

자료:한국부통산원 통계정보시스템

 

한국부통산원 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8월 아파트 거래량은 1년 전 2021년 8월 동기 대비 매월 줄기 시작하더니 1년 만에 1/3로 줄어들었다.

 

 

 

거래량의 대부분은 급매물이 차지

 

그나마 유일하게 급매로 내놓은 물건들이 소소하게 거래가 되고 있어 간신히 거래량 유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오르는 금리에 견디지 못한 영끌족들의 급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지만 그나마 거래도 뜸해 시름이 깊다. 

 

문제는 이것이 단 순간에 끝날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소위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단행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 상단에 넘어서면서 올해 연말엔 연 8%를 넘어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까지 나온다.결국 이자 상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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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울때 부자 나온다

 

되풀이되는 경제, 과거 IMF 시절부터 경제가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신흥 부자가 탄생했다. 평소에는 꿈도 꾸지 못할 가격으로 매물을 잡았기 때문이다.

 

내 후년인 2024년 상반기에 이르러서야 서서히 경기 회복이 될 것이라는 경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주담대로 내 집을 마련한 서민들이 고공 행진하고 있는 금리를 과연 1년 6개월 이상을 버틸 수 있을까?라는 점이다. 결국 앞으로도 급매물은 나올 것이다.

 

견디지 못하고 눈물을 머금고 내놓은 집도 거래가 되어야 그나마 부담이 준다. 나에게도 당연히 득이지만 헐값에 급매를 내놓은 이들을 돕는 방법을 살펴보자.

 

 

네이버 부동산 급매물 검색방법 (사진: 네이버부동산 캡처)

 

네이버 부동산 급매물 찾는 방법

 

네이버에서 네이버 부동산을 검색 > 제일 하단 검색창에 급매라고 검색해 보자. 제일 먼저 내가 매입하고자 하는 단지를 정해준 다음 ↓

 

1번과 같이 상세 매물 검색을 체크 후에 2번  급매를 체크 → 3 나에게 맞는 가격을 찾아 클릭해보면 단지의 상세한 거래 정보를 알 수 있다.

 

더욱 편리한 점은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의 홈페이지와 연락처까지 나와있어 현재의 내 여건에 맞게 상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경기변동 주기를 보면 불황에서 정상화 시기까지 최 단기의 경우 평균 3~4년이 걸리며 중기의 경우는 8년~10년이 걸린다.

 

한마디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4년 후 혹은 8년이나 10년 후에나 이러한 상황이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자금 여유가 된다면 이번 기회에 급매물을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규제지역 해제 소식에 매물 순식간에 싹? 속지 말자. 달라지는 것은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