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증산 뉴타운 4구역 대장단지 시세차익 9억 실화냐?

수색 증산 뉴타운 4구역 조감도 (사진: sedaily)

 

서울 은평구 증산동 168-3번지 일원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4112세대 대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에서 서북권 끝자락인 은평구에 4112세대라는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일대가 기대감으로 떠들썩했다. 2006년 수색 증산 뉴타운 사업이 시작된 곳이다.

 

 

그러나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의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 국토부와 서울시가 제안한 도시정비화 사업이 재시작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곳이다.

 

 

 

 

 

 

대중의 관심을 끄는데 일반 분양물량이 일단 단지만 한 1600세대로 단지는 59㎡과 84m²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파격적인 분양가

 

아무리 좋아도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이 분양가다. 59㎡의 경우 5억 8000만 원대이며84m²의 경우는 7억 3000만 원대로 분양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와 가까운 증산동 DMC센트럴 자이 아파트 84m² (34평)의 경우 3월 입주예정인 분양권 실거래 평균 가격은 16억 8600만 원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59㎡의 경우는 최근 매물로 나온 분양권 가격은 13억 6000만~13억 8000만 원으로 거래 확인이 된다.

 

 

불과 2년 사이에 9억이라는 웃돈이 붙었으며 30평대의 아파트는 주변에 아예 매물이 없다는 것이 주변 공인중개사의 말이다.

 

은평구 위상이 확실히 달라졌다. 단지의 분양예정가가 7억 선인 점을 감안하면 9억의 시세차익이 생긴다는 계산이다.

 

 

수색 증산 뉴타운 단지별 위치도 (자료: google 재편집)

 

증산 4구역은 도심 복합사업 1호로 국토부와 서울시 지정받아 첫 시범화 사업단지로 확실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주변 공인중개사들이 예상하는 곳이기도 하다.

 

주민 협의체에서는 그동안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으면 일사천리로 빠르게 주민 합의를 이뤄냈으며 시공사 선정을 추진 중에 있다

 

증산 뉴타운 4단지는 사전청약 예정으로 올해 분양될 예정인데 진짜 이런 단지는 핸드폰에 알람 해두고 기다리는 정성을 쏟아도 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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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 학군 

 

증산역과 초역세권 단지로부터 증산초, 증산중, 연서중과 북가좌 초등학교 등 학교와 학원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상암동 MBC 신사옥과 SBS 등 디지털 미디어 단지와 1 정거장 3분 거리이며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청약자격

 

서울 2년 이상 거주한 무주택 새대주로 청약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이 24회 납입이 필요하다. 단 60㎡ 이하는 소득 자산 기준 적용이 되나 그 이상은 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 5년 내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