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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아파트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소유의 연립주택인 '트라움하우스 5차'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이 1위로 올라섰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1년 공시 가격 상위 공동주택'발표에 의하면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사는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이 1위를 차지했다.
그들 부부가 사는 더 팬트하우스 청담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407.71㎡(123.33평)로 공시 가격 163억 2000만 원이며 평당가로 계산한다면 1평당 1억 3200만 원이 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엘루이 호텔 부지에 건립한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국내 최고급 아파트다.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인데 반해 입주 가구는 총 29가구만이 살고있다.
더 펜트하우스 청담은 각 세대별 개인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절대적인 사생활 보장이 되기도 한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7년 4월 더펜트하우스 청담 복층 한 세대를 매입했었다. 올해 그들 부부가 내야 하는 보유세만 4억953만원으로 추정되며 재산세가 3854만 원, 종부세가 2억 9131만 원 부과될 전망이다.
올해 세금만으로 약 7억3938만원 정도의 세금을 내게 된다.
지난해까지 15년간이나 국내 최고의 공시가 1위를 차지했던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했던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의 고급연립 주택으로 올해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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