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분양가 송파 성지아파트 계약금만 있다면 즉시 전매 찬스

송파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조감도 (사진: 송파구청)

 

국내 최고가 평당 6500만 원

 

서울 송파구에 국내 최초의 수직증축 리모델링 아파트인 성지아파트 29가구가 분양된다.

 

포스코 건설에서 시공을 맡은 이곳은 국내 사상 최고 분양 가격인 3.3㎡당 6500만 원대로 책정됐다.

 

종전 최고가였던 서초구 래미안 원 베일리 아파트 평당 분양가 5273만 원보다 더 비싼 분양 가격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제외)

 

 

 

 

 

 

조합은 처음에는 42가구를 증축을 계획했다가 29가구로 줄였다. 수직증축을 하면 수평증축보다 건축비용을 훨씬 줄이고 가구 수를 더 많이 늘릴 수 있다.

 

그런데도 조합은 30가구 미만 분양 시 분양가 상한제나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의 고분양가 심사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업성이 높은 방안을 선택한 것이다.

 

 4월 2일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수직 증축한 리모델링  29가구를 국내 최고가인 3.3㎡당 6500만 원으로 확정하고 분양공고를 냈다.

 

전매제한 적용 제외

 

건축 규모는 지하 3층에서 최고동 지상 18층 2개 동 총 327가구이며 그중 일반분양으로 나온 가구수가 29가구인 것이다,

 

전매제한도 없는 서울 송파에서 전용면적 106㎡타입이라는 것은 정말 꿈같은 평수이다.

 

전용면적 106㎡형 기준 일반 분양가는 약 26억 원에 달한다. 일반 사람이 분양받기는 쉽지 않은 단위이지만 계약금 10%인 2억 6000만 준비된다면 도전해 볼 수 있다.

 

대략 1억 3000만 원씩 2차례 계약금 총 2억 6000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1차 계약금을 치르고 나면 8월까지는 시간이 있다.

 

우선 계약금을 치루고 나면 전매 자격이 주어진다. 계산은 간단하다. 내가 투자한 계약금에 2배 정도 프리미엄이 붙게 된다면 그냥 손 털고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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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거주의무, 거주지 제한 없다

여유 자금이 있어 나는 좀 더 가보겠다는 분이라면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로 분양대금 처리도 충분히 가능하다.

 

주변 아파트 시세를 살펴보면 가락동 동부 센트레빌 264세대의 경우 2001년 입주 아파트의 실거래 가격은 91㎡이 19억 5000만 원에서 170㎡이 27억 간다.

 

전세의 경우 가락 동부 센트레빌 104동은  115㎡이 12억 5000만 원 에 거래되고 있다.

 

단지주변 입지환경 (자료: 네이버지도)

단지 주변 입지환경

 

가장 가까운 역은 도보로 5분 거리인 8호선 송파역을 끼고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이다. 강남권에서 이 정도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분양가가 최고점을 찍은 이유도 포함된다.

 

송파대로와 양재대로를 통해 진입이 매우 빠른 아주 좋은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학부모라면 가장 선호하는 강남의 학군이다. 중대초를 비롯해 가락중 석촌중 가락고 잠실여고 등이 단지와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에 대해 송파라면 더 거론할 이유가 없다. 롯데백화점, 롯데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 그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청약자격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필요 없이 무주택 유주택자도 모두 가능하며 100% 추첨제이다.

 

청약접수 일정은 4월 5~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7일 8일에 계약이 치러진다.

 

[송파구 재건축 리모델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