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 잠 못 이루는 20,30 영끌족

지난해 아파트 값이 폭등하자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정도까지 주변의 모든것은 물론 영혼까지도 빚을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20 30 세대들.

 

집값 폭등속에 여렵사리 내집을 마련했는데 요즘 집값은 떨어지고 금리가 오르면서 주택담보 대출까지 오르기 시작하자 속이 타들어간다.

 

작년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는 금리가 2.83% 였던것이 올해 3.83%로 1%나 오른것인데 금리가 0.5%만 오르게 되면 가계 이자 부담은 59조원으로 증가한다.

 

잠못이루는 영끌족들 

 

금리인상 가계부담금 증가

 

1% 금리가 오른다면 1인당 30만원이 증가하게 된다. 문제는 앞으로도 금리가 계속 상승할수 있다는게 잠못이루는 가장 큰 이유이다,

 

세계 경제 상황을 보면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간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공적자금을 풀어왔다. 그 자금은 대부분 시장에 풀리면 주식과 부동산 쪽으로 몰리게 된다,

 

시중에 자금이 많이 풀리면 물가가 오르고 디플레이션이 염려되는 정부는 풀었던 돈줄을 줄이거나 자금을 서서히 회수하기 시작한다

 

 

자금회수란 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금리가 올라가면 빚내서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이자부담이 커져서 버티기 힘든 수준에 이르게되고 결국은 포기하는 사태가 온다.

 

돌려막고 싶어도 이 시기에는 대출도 어렵다.

 

이것은 특정인에게 해당되는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매물이 쏟아져 나와 결국 주식이나 집값이 하락하게 되니 이중고를 겪을수 밖에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 (사진: 연합뉴스)

 

미국 금리인상 예상

 

미국에서 기침을 하면 주변국가들은 감기에 걸린다고 한다. 그것은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잡고있는 미 연방준비제도 (FED)은 현재금리가 0.25% 수준이다.

 

오늘 3월 부터 금리가 인상 될것이라는 전망을 이미 1월에 보였으며 올해만 최소 2~3차례 금리를 인상할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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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는 지난 1월 연준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연내 금리 인상을 6~7회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수석인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메리클도 올해 3, 6, 9, 12월 네 차례 인상이 기본 예측이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라 5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결국 물가 상승률은 내년인 2023년 중반에서 후반까지 계속 될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사진:EPA연합뉴스)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는 팬데믹 장기화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5억명 이상이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4.4%대로 국제통화기금 IMF는 예상하고 있다.

 

 

한마디로 미국의 경기 흐름이 강권인데 인플레이션 부담을 높히고있는 이유는 올 11월 미국 중간선거와 중국은 10월 공산당 당대회가 있으며 러시아와 미국의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문제등이 있다,

 

금리는 오르는것이 규정 사실화 되고있다. 잠못 이루는 영끌족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점이다. 

 

대기업은 경기가 어려워지면 투자보다는 현금을 보유하는 추세가 강한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이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올해와 내년에 상대적으로 부동산 부자들이 대거 탄생이 예상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어려워질수록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이 쏟아질수 밖에 없으니 황금 싸라기 같은 주택과 부동산을 엄청난 시세차익으로 집어 삼킬것이 자명하지 않겠는가?

 

금리를 계속 오르면 경기가 침체되어 경기부양책의 제1수단으로 금리는 언젠가 다시 내려갈것이고 주택과 부동산의 가격은 다시 오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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