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반값 아파트 2, 3월 1만 5000가구 사전 청약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설 연휴가 끝나면 바로 의왕 고천, 파주 운정 3 지구 등 민간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3월까지 1분기에만 1만 5300가구 공급 예정이다.

 

1분기 지역별 15,300가구 사전청약

구 분		사전청약 (공급물량)
2월초(2000호)	민간분양	파주운정 3지구 (400), 의왕고천 (700), 양주회천 (400), 아산탕정 (400)
2월말(4200호)	공공분양	남양주왕숙(600), 남양주왕숙2 (500), 인천계양 (300), 인천가정 (500)
	민간분양	인천검단(800), 부산장안 (400), 김해진례 (500), 남청주현도(600)
3월말(9100호)	공공분양	인천영종 (600), 평택고덕 (700)
	민간분양	평택고덕(500) 오산세교(1000) 양주회천 (2200),		파주운정(1100),화성동탄2(1000) 인천검단 (600),울산다운2(1200)

▶10 단위 절삭 (건설사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2022년 1분기에만 수도권 공공택지(2,3기 신도시 포함)에서 3월 말 까지 약 1만 5300세대가 공급 예정으로 설 이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민간과 공공 사전청약이 뜨거운 이슈가 될듯하다.

 

설 연휴 직후인 2월 초부터 민간 사전청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 2000가구 규모로 의왕시 고천동 700가구, 파주 운정 3 지구 400가구, 양주 회천지구 400가구, 아산 탕정지구에서 400가구가 분양 예정되어있다.

 

 

민간 사전청약은 전체 공급물량의 37%가 민영주택으로 일반공급 배정되며,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20%, 생애최초 20%, 다자녀 10% 청년과 노부모 13%로  분양된다.

 

공공부문의 사전청약에서도 특별공급 85%, 일반공급 15%로 일반공급 비율이 다소 높아져 청약대기자들의 기대감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좌)인천검단과 평택고덕지역민간분양

 

팽택 고덕과 인천 검단지역의 경우 1월 분양에서 2차 민간 일반공급 1순위에 사전 청약자들이 몰려 평균 경쟁률은 56대 1을 기록했고, 추첨이 가능한 전용 85㎡ 초과 부분에서는 최고 13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공급물량에서 민간 사전청약은 27%가 추첨제이다. 조정대상 지역의 경우 85㎡이 초과하는 타입은 70%, 비규제 지역은 100% 추첨제이다.

 

아산 탕정지역의 경우 2월 초 공급분 중에는 유일한 비규제 지역으로 특히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민간 사전청약 아파트는 모두 분양가 상한제 적용 대상이다. 건설업체가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의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분양 가격이 결정된다. 

 

반응형

 

반값 아파트 쏟아진다.

오산세교 2, 평택 고덕 단지의 경우 지난 12월에 진행됐던 1차 민간 사정 청약 당시 추정분양가는 90% 물량이 3~4억 원대로 책정된 바 있다. (전용 100㎡제외)

 

3~4억대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평균 50~70%대 절반 가격 이상으로 낮은 수준이다.

이제 2월 말 경에는 약 42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이 예정되어있다.

민간분양의 경우 인천 검단 800가구, 부산장안 400가구, 김해 진례 500가구, 남청주 현도 600가구로 총 2300가구이다.

 

공공분양의 경우는 남양주 왕숙 600가구, 남양주 왕숙 2단지 500가구, 인천 계양 300가구, 인천가정 2단지 500가구로 3기 신도시에서 사전청약이 실시된다.

 

3월 말에는 민간과 공공을 합쳐 인천 영종 600가구, 평택 고덕 1만 2000가구, 파주 운정 3 지구 1100가구, 양주 회천 2200가구 등 약 9100가구 물량이 사전청약으로 공급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