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ee5186bd8b4d60d.html ent="725be9aca45e7bbc251692ae5e3e716dc2f3f254" /> google-site-verification=rGfX4MkHZcoxiw12A0EPSO9MQu9vTTfeZrdnxmnLX90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202동 철거, 공원 조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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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202동 철거, 공원 조성 합의

부동산 NEWS

by exper4 2022. 2. 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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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사고현장과 (우) 추모합동 분양소 모습(사진:news.mt)

 

2019년 청약 당시 로또라며 프리미엄이 4억이나 붙으며 100: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광주 HDC현대산업개발의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는 42일 만에 피해자 보상에 합의했다.  

유가족들은 장례를 마친 희생자 1명을 제외한 5명의 장례를 무기한 바 있다.

 


유가족 대표 안모씨는 HDC현대산업 측의 책임 있는 사과와 기타의 제안사항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정몽규 전 회장이 유가족의 제안을 모두 수용하면서 해결되었다.

 

이제 노동자 6명이 숨진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사고 현장 건물을 철거한 자리에 추모 공원이 조성되게 된다.

 

건설현장 일을하기위해 새벽 인력시장에 모여있는 외국인 노동자들 (사진: mk)

 

최근 국내의 젊은 새 대들 이 건설현장 외면으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자 이주노동자 없는 건설현장을 찾기 힘들다. 

고되고 위험한 노동환경 탓에 젊은 내국인이 유입이 적다. 고령화한 건설 노동시장 속 빈자리를 이주노동자가 메운다.


광주 아이파크 사고 현장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노동자 8명은 운 좋게 목숨을 구했지만 이들 모두 전문 경험이 없는 이주 노동자로 밝혀졌다. 

이준상 건설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 노동안전위원장은 “하루에 한층씩 쌓아 올리는 빠른 공정 탓에 고강도 노동이 계속된다”라고 전했다.

 

젊은 층들이 이런 업무를 외면하는 것은 어찌 보면 지극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위원장은 이어 "경험이 많은 50대의 내국인도 감당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하청 재하청으로 결국 이주노동자들이 짓는 건설현장 생태

 

 

건설업체의 원청-하청-재하청과 같은 불법적인 다단계 하도급 구조에서 노동자 임금은 줄고, 열악하고 위험한 노동환경이 개선되지 않는 한 언제 똑같은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광주 아이파크 사고 현장도 현대산업개발과 하도급 계약을 한 A 전문건설업체가 아닌, A업체와 계약한 B펌프카 장비 임대업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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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 처벌법 이란]

 

건설 노동계는 최저입찰제 도입에 따라 위험이 늘었다며 적정 공사비 지급과 다단계 하도급 구조 개선을 위한 건설안전 특별법 제정안·건설산업 기본법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법은 1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2명 이상 중상자가 발생한 경우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 10억 이하 벌금의 처벌받는다. 

 



그러나 건설현장에서는 바지사장을 내세우거나 법망을 피해 가는 또 다른 대책이 나올 것이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탁상행정이 아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정부 관계자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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