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왕릉 뷰 아파트 소송전 돌입, 입주 예정자들 밤잠 설쳐
인천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 입주 예정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입주예정자인 B 씨는 밤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고 하소연한다. 당시에는 아파트 공사 중단 명령에도 "설마" 하며 해결이 잘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문제가 심각해 졌다. 문화재청이 아파트 철거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선 데다, 결국 건설사와 문화재청 간 소송전에 돌입되자 입주예정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8일 금성백조와 대광이엔씨는 인천 서구청과 문화재청 등에 김포 장릉 주변 공동주택 단지 조성과 관련한 현상변경 허가 신청 철회를 요청하고 문화재위원회가 주도하는 회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태가 점점 심각해 지자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아파트 비대..
부동산 NEWS
2021. 12. 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