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고양창릉 노른자 이유

고양창릉S6BL 공동주택 설계 공고작 (사진:knarch)

 

고양 창릉 3기 신도시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 원흥동 등 9개 행정구역에 조성된다. 이곳의 유입인구 9만 2000명으로 예상되며 813만㎡ 부지에 주택 3만 8000호가 공급된다.

 

고양 창릉 지구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쏟는 이유가 있다. 서울에 가장 가까운 3기 신도시이기 때문이다, 상암동 마포가 눈앞에 보이듯 펼쳐져 있다.  

 

 

광역교통망인 ‘고양선’과 ‘GTX-A’를 통해 서울 서남권은 물론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100만평에 달하는 녹지가 어우러지는 도시라는 점도 특징이다.

 

고양 창릉 지구는 은평·마포구 경계와 인접했다. 또한 방송사가 밀집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가 3㎞ 거리에 있다. 한강만 건너면 마곡지구, 김포공항이 바로이다.

 

수도권 서북부 신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일산, 파주, 김포, 인천 진입이 매우 편하며 삼송과 향동, 원흥, 서울 은평 뉴타운 등으로 함께 어우러 지기 때문이다.

 

 

고양창릉 지구 교통노선 계획도 (자료:국토교통부)

 

고양 창릉 신도시 교통망은 고양 -서울 은평 간 서남권을 연결하는 고양선과 도시철도와 강남권을 연결하는 GTX-A 두 노선이다. 

고양선은 고양시청 - 덕양구 -고양 창릉 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6호선 새절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서부선 연결은 새절역 -명지대 - 신촌 -여의도를 지나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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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창릉에서 여의도까지 5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며 서울 서남권으로 접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GTX-A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킨텍스-대곡-창릉-연신내-서울역-삼성-수서-성남-용인-동탄으로 연결된다. 개통 시 창릉 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10분 거리로 단축된다.

 

 

고양 창릉지구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사진: BIZ chosun)

예상분양가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고양창릉의 3.3㎡당 분양가는 2000만 원 선으로 내다본다. 지난달 도안동 동산마을 호반베르디움의 84㎡가 9억 4000만 원에 실거래되었다.

 

향동지구 삼송동 ‘삼송2차아이파크’와 ‘DMC리슈빌 더 포레스트’의 경우 3.3㎡당 2941만 원 선이며 신축 아파트 역시 3.3㎡당 2400만에서 30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변시세를 적용해보면 고양창릉 평균 분양가는 공급면적 112㎡(전용면적 84㎡) 기준 6억 원 후반대에 형성될 전망이다.

 

올해 12월 사전청약 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