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ee5186bd8b4d60d.html ent="725be9aca45e7bbc251692ae5e3e716dc2f3f254" /> google-site-verification=rGfX4MkHZcoxiw12A0EPSO9MQu9vTTfeZrdnxmnLX90 '세종 안단테' 무늬만 공공, LH 집 장사에 무주택자들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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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안단테' 무늬만 공공, LH 집 장사에 무주택자들 원성

부동산 NEWS

by exper4 2021. 12. 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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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안단테 아파트 조감도 (사진: LH)

 

 

지난 25일 LH에서 세종시 6-3 생활권에 ‘안단테’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가 25일 발표되자 LH가 집장사를 한다며 수요자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세종시 안단테는 LH가 독자 브랜드로 분양하는 공공형태 아파트로 당초 '민영'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 무주택자들을 위한 당해 비율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던의 관심이 컸던 곳이다.

세종지역의 실수요자는 전국에서 청약 가능한 기타비율이 50% 유지되자 ‘허탈’하다는 반응과 함께 공개된 분양 가격은 평당 1045만~1200만 원대 였다. 

 

이것은 공공 아파트 가격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민영 아파트 분양 가격과 차이가 없거나 일부 평형대는 최근 분양된 ‘세종 자이 더 시티’ 아파트보다 높은 가격대의 분양가를 나타내,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을 기대했던 실수요자들의 원성을 산 것이다.

 

앞서 7월에 분양된 ‘세종 자이 더 시티’의 경우 84㎡ 기준 분양가는 3억 6,400만 원~4억 7,000만 원이었고 그 이전인 2월에 분양된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84㎡ 기준 분양가가 3억 9,300만 원~4억 5,000만 원이었다.

 

세종시 안단테는 '도시주택기금'이 600억 원 이상이나 들어간 곳인데, 이곳이 민영과 비슷한 분양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해 분양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LH가 집 장사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더욱 평형별 옵션까지 있다. 베란다 확장을 할 경우에는 평형대별로 680만 원~720만 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옵션인 시스템 에어컨, 인덕션, 냉장고 등 선택에 따라 추가 부담 비용도 발생한다. 

 

 

세종 행복도시 안단테 ( 사진: LH )

 


 

경실련 기자회견 열어 부당성 밝혀

경제정의 실천 시민연합은 1일 기자회견을 열어 ‘LH 사전청약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분양가에 ‘거품’이 있다고 발표했다.

 

3기 신도시 20개 지구 사전청약 물량과 비교 데이터를 경실련은 기자들에게 제시하며  “분양가가 원가 대비 한 채다 1억 4000만 원가량 부풀려졌다”라고 밝혔다.

 

“강제수용 개발한 신도시에서 분양 가격이 일반 분양과 다를 바 없이 이렇게나 많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정부가 토지비와 건축비를 부풀려 책정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했다.


시민, 사회단체에서도 LH가 발표한 세종시 공공분양 아파트 ‘안단테’는 3기 신도시 20개 지구 사전청약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주장을 하고 나섰다.

 


세종시에 거주 중인 한 시민은 “분양 가격을 보고 솔직히 황당하기까지 했다. 공공이라 민영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LH가 이 땅을 매입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며 그곳에 아파트를 짓는데 분양가가 민영 아파트와 왜 차이 없는지 이해할 수 없고 이곳에 1순위 청약통장을 써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했다.

 

세종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성은정은 “민간 건설회사도 아닌 LH에서 공공아파트 고분양가 책정은 향후 민간이 주도하는 주택 시장에서 분양 가격 상승을 유도할 빌미를 제공해 주는 심각한 문제다." 하고 밝혔다.

 

이어 “LH는 사업을 벌여 국민을 상대로 한 이익 추구보다는 분양가를 낮춰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 희망을 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995세대로 6일~8일 청약접수

LH가 분양하는 "세종 안단테’는 규모가 14개 동 총 995세대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 17일에 당첨자 발표를 발표하며 내년 2월 3~9일까지 계약 체결을 하여야 한다. 2023년 12월 입주예정이다.

 

특별공급은 6일이며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LH의 ‘세종 안단테’ 아파트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6-3 생활권 M2 블록, 지하 2층~지상 29층까지 14개 동, 총 995세대로 전용 ▲59㎡ 730세대 ▲74㎡ 136세대 ▲84㎡ 129세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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