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ee5186bd8b4d60d.html ent="725be9aca45e7bbc251692ae5e3e716dc2f3f254" /> google-site-verification=rGfX4MkHZcoxiw12A0EPSO9MQu9vTTfeZrdnxmnLX90 세종시 집값 7개월 사이 반토막, 유령 도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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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값 7개월 사이 반토막, 유령 도시 될까?

부동산 NEWS

by exper4 2022. 5. 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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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사이-반토막난-세종시-아파트-사진
세종시 일대 아파트 / 본문 내용 과 상관없음 (사진: 네이버지도)

 

2020년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 상승률 1위를 보이며 45%나 고가 상승률이 보이던 세종시가 최근 7개월 만에 집값이 반토막이 났다.

 

반값으로 뚝 ! 왜 이렇게 변했을까?

 

부동산R114에 나타난 세종시 아파트 공급 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올해만 3257가구로 상반기 2195가구, 하반기 1062가구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물량으로 상반기 1030가구, 하반기 2062가구로 309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종시에 쏟아지는 아파트 공급 물량은 구매하려는 실 수요자보다 많아 가격 폭락은 불 보듯 뻔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왜 그동안 정부와 국토부는 오르는 집값을 잡지못해 연속되는 실패정책을 내놓았을까?

 

주택의 공급은 실제 입주까지 기간이 많이 걸린다. 특히 재건축 재개발 신도시등은 기존 살고 있는 사람들과 철거 문제로 늘 시비가 끊이지 않는다.

 

실제 공사가 시작되는데 평균 걸리는 기간은 6~7년이다. 공사후 입주시기까지 짧게 잡아도 보통 10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전국 하락률 1위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5월 4주차 기준 거래가격이 0.1% 하락했다. 세종은 훨씬 높은 0.14%로 떨어졌다.

네이버 부동산에는 세종시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은 분양 당시 가격보다 수억 원씩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정보시스템에서 가격동향을 살펴보니 세종시 한솔동 4단지 푸르지오 아파트의 경우 84㎡는 지난 13일 4억 200만 원에 거래되었는데

 

이 가격은 직전 신고가인 7억9000만원에 비해 무려 3억 8800만 원이나 떨어진 가격으로 분양가 대비 49%인 절반 가격에 거래되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문제는 이같은 하락 추세는 불과 7개월 만에 나타났다는 점이다.

 

시청과 가깝고 주변학교가 많아 분양당시 인기아파트단지 (사진:: 네이버 지도)

 

최상의 입지조건 단지도 하락세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9단지의 경우 최초 청약 당시만 해도 프리미엄이 붙을 만큼 인기가 높은 아파트였다.

 

이곳의 전용 84㎡은 작년 3월 10억 3000만 원(19층)에 거래되었던 아파트 가격이 이달 1일 7억 5500만 원(5층)에 거래되어 2억 7500만 원 하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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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 전 세종시는 전국 44.93% 상승 기록을 보이며 전국 상승률 1위를 차지해 수요자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곳이다.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한다, 국회의사당이 세종으로 이전한다는 등 대형 소문과 호재들로 부동산 시장은 연일 최고가를 기록, 청약 때마다 세 자릿 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2022년부터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정책과 금리 인상이 된다는 소문이 일어나며 작년 7월부터 서서히 세종시는 하락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세종은 매매시장 하락에 이어 전세 가격도 떨어지기 시작했다. 입주물량이 누적되면서 최근에 부동산에서 거래된 전 셋 가격은 0.28% 하락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종의 집값 약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늘어나는 입주 물량 대비 수요는 적어 가격 하락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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