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ee5186bd8b4d60d.html ent="725be9aca45e7bbc251692ae5e3e716dc2f3f254" /> google-site-verification=rGfX4MkHZcoxiw12A0EPSO9MQu9vTTfeZrdnxmnLX90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50분- 남부내륙철도 사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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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50분- 남부내륙철도 사업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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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xper4 2022. 1. 12.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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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륙철도 서울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 (자료: 국토교통부)

 

남부 내륙철도 사업 올해 시작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177.9km 길이의 남부 내륙철도가 2027년 개통 예정이다. 이렇게 연결될 경우 서울에서 거제까지 KTX를 타고 2시간 50분이면 남쪽 끝 거제에 도착하게 된다.

 

서울에서 출발해 통영김밥을 점심으로 먹고 서울로 돌아와도 당일코스로 충분히 여행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11일 국토교통부가 이 같은 사업내용에 대해 13일자로 확정 사실을 공표하고 남부 내륙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비 4조 8015억 원 2027년 완공

 

국비 4조 8015억 원을 투입되는 남부 내륙철도 사업에는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 177.9㎞를 잇는 건설 공사가 추진되며 열차는 최고 시속 시속 250㎞로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다.

 

단선철도로 성주, 합천, 고성, 통영, 거제 등 5개 정거장과 1개의 기지국이 신설되며 김천과 진주역은 기존 역은 환승역으로 개량, 사용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교량은 57개소가 되며 길이는 17.7km이다, 이곳을 지나는 동안 터널은 62개소(130.7km)가 된다. 올해 설계를 시작해 5년 뒤인 2027년 건설 완공시킨다는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자료: korea.kr)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중 최고의 사업비 투자

 

2019년 선정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23개 사업 중 하나인 남부 내륙철도 건설 프로젝트는 국가 프로젝트 중 국비 4조 8015억 원이 투입되는 가장 규모 큰 건설사업이다. 

 

그동안 2차례에 걸쳐 국가 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은 되었지만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매번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누락되어왔다가 경제성보다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는 결론으로 선정되게 된 것이다.

 

서부 영남지역은 전국적으로 낙후된 편에 속하며 경주 상주 진주 안동지역 등은 이제 산업·관광 등 지역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핵심적인 철도 인프라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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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역 중심 역세권 활성화 계획

 

국토부는 거점 신설 역사가 들어서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신설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과 대중교통망 연계 및 환승교통체계 구축을 마련하고 신설역을 조기에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천, 성주, 합천, 진주, 고성, 통영, 거제, 마산 정거장에 신설 역사가 탄생되며 경부선인 김천역과 경전선인 진주역이 환승역으로 거점지역으로 바뀌게 되며 마산은 현재 역을 그대로 활용하게 된다.

 

건설과정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건설공사의 생산성,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하는 건설정보 모델링(BIM), 사물인터넷(IoT), 드론 등 스마트 건설기술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사진: kyongbuk)

구간별 연결 구축망 사업 추진

 

국토부는 향후 달빛 내륙철도 철도(광주∼대구) 사업이 본격화되면 환승역으로 해인사역(가칭)을 설치하는 등 남부 내륙철도와의 접근이 용이한 주요 거점 위치에 신규 역사도 신설할 예정이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KTX와 시속 300km 속도를 낼 수 있는 SRT가 수도권에서 출발해  경부고속철도를 거쳐 김천역에서 거제시 운행 노선과 진주역에서 경전선을 이용하여 마산역까지 진입하는 노선이 서게 되는 것이다.

 


한국 개발연구원이 분석한 남부 내륙철도로 인한 생산효과는 약 11조 4000억 원이며 노동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고용효과는 약 8만 9000명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작년 12월 개통된 이천과 충주구간, 2023년 개통 예정인 충주와 문경 사업까지 완성될 경우 남부 내륙철도는 경기-충청-경상권을 잇는 핵심 노선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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