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ee5186bd8b4d60d.html ent="725be9aca45e7bbc251692ae5e3e716dc2f3f254" /> google-site-verification=rGfX4MkHZcoxiw12A0EPSO9MQu9vTTfeZrdnxmnLX90 콧대 높던 인천 "금싸라기 땅 송도" 수억씩 급락, 어디까지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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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던 인천 "금싸라기 땅 송도" 수억씩 급락, 어디까지 떨어질까?

부동산 NEWS

by exper4 2022. 9.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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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강남 송도 현대 힐스테이트 레이크 (사진: 인천시)

 

인천에서 송도라고 하면 서울 강남으로 불리며 부동산 시장에서 불을 지핀 지역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집값이 무려 23% 급등하며 지역 최고임을 과시했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인천 송도도 올해 들어 대규모 공급 물량과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집값이 하락세로 급 반전하고 있다.

 

인천에서도 강남 "연수구 송도동"은 최근 곳곳에서 수억원씩 매매가가 떨어지는 단지가 나오자 청약시장에서는 미분양 단지까지 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의 경우 84㎡ 아파트가 1년 새 2억 8천 떨어져 8억 5천에 최근 분양되었지만 1순위조차 미달되는 초유 사태를 보였다.

 

부동산 시장이 침제되면서 과거 웃돈을 주어도 구할 수 없었던 귀한 전세 가격까지도 동반 하락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인천 올해 8월 기준 매매가 1.77% 하락

 

한국부동산원 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인 8월 29일까지 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1.77% 하락했다.

 

이것은 전국 17개 도시 중 하락률 4위의 기록이다.

 

작년 같은 기간만 하더라도 무려 16.16%나 오르며 전국 연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거꾸로 내리꽂는듯한 기록이다.

 

인천은 GTX 개통과 신도시 기대감, 일자리 상승 등의 호재로 연수구 송도지역이 인천지역의 상승세를 이끌어 왔다.

 

2021년 한해 중 8월 말경 인천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24.14%를 보였으나  작년 동기대비 2022년 1월~8월 기준 2.9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연수구 송도동 호수변 공원에 근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84㎡타입의 경우 작년 11월 26층이 11억 3000만 원에 실거래되었다.

 

올해 8월 9일에는 30층이 종전과 비교해 2억 8000만 원이나 가격이 낮아진 8억 5000만 원에 실거래되기도 했다. 이 같은 추세는 주변에서 비슷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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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하락세에 조금씩 거래 움직임

 

최근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자 주변 공인중개사에서는 "한동안 관망세로 지켜만 보던것과 달리 가격 급락 이후 급매물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다"는 설명이다

 

가장 핵심지역이 가격하락 추세가 이어지자 서구 청라 신도시도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청라호수공원 주변에 위치한 청라 한양수자인 레이크 블루 아파트의 경우 84㎡타입은 작년 8월 23층이 12억 9500만 원에 실거래되었었다.

 

불과 6개월 뒤인 올해 3월에는  같은 아파트 20층은 8억 6000만 원으로 무려 4억 3500만 원이나 가격이 하락했다.

인천 7개 단지 분양 중 4 단지 1순위 미달 

 

한국 부동산원 청약 홈에 따르면 지난 7~8월 인천에서 분양했던 7개 단지 중 4곳에서 1순위 미달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인천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는 상승세를 타고 호황을 누리자 건설사들의 신규 물량을 쏟아부어 최근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작년 1만 9366가구였던 입주 물량이 두 배 이상 급증해 올해만 4만 43가구와 내년 4만 322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의 이 같은 공급물량은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물량 2만 3663가구 와 비교해도 거의 2배 가까운 공급 물량이니 공급과잉에 가까울 정도이다.

최근에 금리 인상과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을 감안한다면 인천시 역시 당분간 하락세로 아파트 가격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송도의 경우 GTX 개통, 삼성 바이오로직스 산업,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 호재를 감안한다면  급매물을 잘 잡는다면 수억 대의 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나 불황속에서는 신흥 부자가 탄생하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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