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aee5186bd8b4d60d.html ent="725be9aca45e7bbc251692ae5e3e716dc2f3f254" /> google-site-verification=rGfX4MkHZcoxiw12A0EPSO9MQu9vTTfeZrdnxmnLX90 주택 담보 대출 금리 7%대 계약 포기 속출, 주택 매물 쏟아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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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담보 대출 금리 7%대 계약 포기 속출, 주택 매물 쏟아져 나온다.

부동산 NEWS

by exper4 2022. 4. 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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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5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한 제롬파월 (사진: google 재편집)

 

미 연준 제롬파월 의장은 2022년 연말까지 정책금리는 0.9%로 예상했었지만 3년 3개월 만에 이미 1%를 넘어섰다.

 

금리인상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미국 경제 침체가능성 때문은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정면 부인했다.

 

어찌 되었던 미 연준 위원들은 연내 6차례 남은 FOMC 정례회의 5차례 (5, 6, 7, 9, 11월)에서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금리 무섭게 치솟고 있다.

 

국내는 미국보다 훨씬 더 심하다. 최근 금리가 무섭게 뛰기 시작하더니 결국 9년 만에 최고치의 금리를 기록했다.

국내 시중 은행들의 그동안 저금리로 인해 이자수익이 대폭적으로 줄어들자 선거가 끝난 후 금감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새 상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자 주택을 담보로 집을 샀던 영끌족들에게 드디어 고난의 시대가 예고된 것이다.

 

주담대 이율이 연 3.8%로 이제 4%대로 치솟아 오른것이다. 이것은  3.97%였던 9년전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더불어 2달째 일반 신용대출의 금리도 연속 상승했다. 일반 대출의 경우도 2014년 8월 5.38%대 금리 이후 7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대출이자 부담 얼마나 늘어날까?

 

기준금리 인상은 대출금 인상과 똑같다. 은행에서 3억 원을 대출받았을 때 금리가 5% 인상되었을때 한 달 약 125만 원이 되며 6%대는 1달 150만 원의 이자를 물어야 한다.

 

문제가 심각한것은 일부 은행들이 주담보 대출을 6% 상품을 출시했는데 결국은 7~8%대로 인상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현재 6%대로만 금리가 올라도 한달 300만 원 봉급자라면 수령액의 절반은 이자로 내야 한다는 이야기다.

 

3%대의 주택담보 대출이 두배가 오른것이다.

 

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릴 가능성을 거론하며 긴축 기조가 강화되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며 대출금리의 지표 금리들이 오르고 있어 연 7%대 주담대 금리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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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물 늘어날 듯

 

결국 이자를 견디지 못하는 주택담보 대출자들은 집을 내놓아야 한다. 문제는 이러한 대출 주택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올 경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매물이 많아지면 가격은 떨어질 것이고 하루라도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주변 시세보다 결국 싸게 내놓아야 한다.

 

한마디로 내 집 마련과 함께 치솟는 주택 가격에 자산 증식의 꿈만 같았던 기쁨도 잠시, 이자라는 현실 앞에서는 고개를 떨구어야 한다.

 

주택담보 대출에 관한 규제는 이미 시중에 많이 풀렸지만 집을 구하려는 사람은 크게 관심이 없다.

 

92%나 계약포기한 수유칸타빌아파트 (사진: 대원)

청약 당첨자들 계약 포기 속출

 

최근 강남에서 평당 6500만 원대 최고가를 기록한 성지 아파트의 경우 231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당첨된 당첨자들이 계약 포기가 속출하고 있다.

 

강북에서 84m²타입이 10억대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지하철 수유역 도보로 8분 거리인 수유 칸타빌의 경우 216가구 가운데 198가구인 92%가 계약을 포기했다

아파트 청약에 당첨 후 포기하면 10년 동안 청약을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왜 그들은 포기했을까? 

높은 분양 가격과 바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인상 때문이다.

 

향후 2년 이상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주택을 구입한다면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고 싼 물건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출금 이자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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