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27일부터 통합공공 임대주택 자격기준 바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통합 공공 임대주택 1181가구를 1월 27일~28일까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에서 전용 60m² ~85m²(25.75평)의 큰 평수 1천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30년 만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으로

과거 1989년 영구임대주택을 시작으로 1998년 국민임대주택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2013년에는 행복주택으로 변천을 거쳐 30년 만에 통합 공공임대주택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이번에 통합 공공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보면 과천 지식 S10 블록 단지에서 605세대와 남양주 별내 A1-1단지 내 576세대로 총 1181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18m²에서 56m² 까지 다양하게 공급된다.

 

구분	공급호수	공급평형					입주
		18m²	26m²	36m²	46m²	56m²
과천지식 S10	605	59	237	148	84	77	2024.01
남양주별내 A1-1	576	60	212	153	80	71	2023.10

 

과천지식S10블럭 공공임대주택 (사진: edaily)

 

과천 지식 S10의 경우는 과천시에 최초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분양되는 이곳의 특징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600m 거리에 있어 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한 점이다.

 

작년 7월 당시 분양가 6억 원으로 당첨만 되면 ‘로또 분양‘이라는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과천 푸르지오 벨 라르테(S6블록)‘보다 지하철 4호선 과천 지식정보타운역과 더 가깝게 들어선다.

 

인근에 초 중등학교도 입주시점에 맞추어 2023년 2학기 개교 예정이다.

 

남양주 별내 A1-1단지는 내년 3월에 개통 예정인 지하철 4호선 별내 가람 역(내년 3월 개통 예정) 5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1 정거장만 지나면 당고개 역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남양주 별내 A1-1 블럭 (사진: t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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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입주조건 어떻게 바뀌었나

임대주택 유형별로 복잡한 소득 자산기준이 하나로 단순화 처리되어 입주 가능 여부를 파악하기가 매우 간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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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확대

130%에서 150%로 확대되면서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거주 폭이 넓어졌다. 또한 거주기간을 30년까지 확대하여 집 걱정 없이 오랫동안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주 환경으로 바뀌었다.

 

종전에는 거주 중에 소득이 증가할 경우 퇴거 후에 다시 재청약을 해야 하는 불편이 없어진 것이다, 입주 자격도 넓어지며 적용 평수도 커진 것이다.

 

남양주 별내 주변 입지환경 (자료: nave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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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85m² 중형 평형 도입

 

지금까지는 식구가 늘어도 평수가 작아도 달리 방법이 없었다. 이제 중형 평형인 전용면적 60m² ~85m²(25.75평)의 큰 평수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매우 큰 장점으로 돋보인다.

 

중형 평형 1천 호가 최초 승인되어 이제 빠르면 2025년 이후 입주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진행 중인 단지는 부천 역곡 A3블록, 시흥 하중 A2블록, 성남낙생 A2블럭, 의정부 우정 S1블록, 의왕 청계 2 A4, 블록 경기 고양 장항 S2블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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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자격조건

새롭게 바뀐 소득조건

가구원수	1인	2인	3인	4인
'21년 중위소득기준	1,827,831원	3,088,079원	3,983,950원	4,876,290원
통합된 소득요건	3,107,313원(170%)	4,940,926원(160%)	5,975,926원(150%)	7,314,435원(150%)

 

구분	우선공급		일반공급
공급물량	60% *시도지사 승인시 60% 초과가능		40%
소득요건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기준 중이소득 150%이하	맞벌이 신혼부부는 180%이하
자산요건	3/5분위 순자산 평균값 이하 ('21기준 2.92억원)		좌동
선정방법	배점	동점경우 추첨	추첨

 

우선공급 대상은 기존에 영구임대주택과 국민임대주택의 우선공급 대상이 모두 포함되며 주거지원 강화 필요성이 높은 비주택 거주자와 보호 종료 아동이 우선 대상으로 신설된다.

 

공급비율로 보면 (1) 철거민 등이 1%, (2) 국가유공자 등 5%, (3) 장기복무 제대군인, 탈북주민 3%, (4) 다자녀가구 4%, (5) 장애우 5%, (6) 비주택 거주자 5%, (7) 급여 수급자 9%, 청년 11%, 신혼부부 7%, 고령자 10%로 총 60%이다.

 

저소득층의 입주기회를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전체 공급물량의 60%인 우선공급은 저소득가구에 먼저 배정된다. 국토부는 2022년부터 신규 사업승인하는 건설형 임대주택은 모두 통합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은  2월 15~18일 LH 청약센터에서 접수하게 되며 입주시기는 남양주는 2023년 11월, 과천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