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마감, 콜버스DRT 12월 운행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 (자료:대우건설)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일원(파주 운정 3지구 A-13블록)에 들어서게 될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가 전 타입이 마감됐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는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총 753가구 모집에 2만 7413건이 접수돼 평균 36.4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84㎡(25.4평) D타입이 최고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 타입은 특별공급 제외한 86가구 모집에 해당 지역 1867건으로 71.81대 1을 기록했다.]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대우 푸르지오 파르세나(자료: 대우건설)

운정신도시에 조성되는 아파트는 대우건설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1956가구 ,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 710가구 등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가 조성돼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와 함께 44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게 된다.

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0만 원대로 인근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한 책정 가격이 더욱 인기를 끌었다. 2022년 8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현재 실물에 가까운 골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접수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이며 서류 접수는 11월 11일~22일까지 12일간 실시되며 정당계약은 11월 25일~ 12월 5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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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자료:google)

 

파주시청은 12월부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고객이 부르면 달려가는 일명 콜버스인 ‘경기도형 수요 응답 버스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가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DRT는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실시간 최적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버스로,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한 고객 콜버스로 수요 응답버스 이다.

파주시가 첫 DTP운행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총 7개 업체를 모집, 평가했으며 그중  ㈜신성여객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후 운송업체와 협상을 거쳐 지난 27일 DRT 한정면허를 발급한 상태다.

파주시는 운송업체인 신성여객이 DRT 플랫폼 장비를 갖춘 전용차량을 출고 즉시 시험운행을 거쳐 12월부터 운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DRT는 운천 신도시 지역 중에서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운정 3 지구 교통대책 일환으로 9대 전용버스가 운행된다. 2022년 1월부터는 3개 노선 11대의 마을버스도 함께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버스노선이 없는 운정3지구 입주민들이 장을 보기 위해 도보 1시간 이상 거리인 운정 1-2동 대형마트, 행정기관, 학원, 병원 등의 이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이번에 운정 신도시에서 운영되는 경기도형 DRT는 일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택시형 DRT와 달리, 기존 대중교통수단과 환승, 할인 등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 증가하는 만큼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IT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대중교통수단을 도입하게 됐다”

 

“이제는 버스도 콜택시처럼 부르면 오는 시대가 됐다. DRT를 통해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