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수역 GTX-C노선 확정 매물 회수, 가격 빠르게 급부상

안산 상록수 역사 전경 (사진: google)

 

국토부가 안산 상록수역 GTX-C노선 확정하자 그동안 매물로 나왔던 물건들이 싹 사라졌다. 주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매물이 사라졌으며 이미 계약한 물건도 계약금 보상하고 해지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곳의 분위기가 GTX-C노선 확정 이후 빠르게 뜨거워지며 부동산마다 바빠졌다고 한다. 전화벨이 끊임없이 울리고 매매 물건 문의가 빗발치기 때문이다.

 

 

24일 국토교통부는 GTX -C노선에 대해 기존 10개 역에 더해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등 4개 역의 추가 정차역을 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측이 제안한 4개 추가역을 실시협약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국도부의 GTX -C노선 발표에 전문가들은 "선거용 선심성이 아니냐? 역이 많아질수록 늦어져 당초의 취지와 어긋나게 된다" 등이 반론도 만만치 않았다

 

 

 

자자체 중 지난해부터 유난히 GTX C노선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여 온 곳이 안산 상록수 역이다. 입소문은 이곳에 GTX 역이 생길 것이라는 소문 때문이었다.

 

국토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본오동 주공 아파트의 경우 59㎡는 1월 26일 2억 3000만 원에 거래되던 물건이 불과 이틀 뒤 똑같은 타입이 3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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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발표 이후 6억이 넘는 시세에도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졌으나 원래가 재건축 아파트라 매물 자체도 적었지만 그나마도 회수하며 없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상록수 역뿐 아니라 GTX -C노선이 신설되는 왕십리역, 인덕원역, 의왕역도 마찬가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산해진 요즘  GTX -C노선의 신설역을 따라 다시 붐이 조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