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교통망 역세권지역, 단기 상승폭 가장 크게 나타나

국토교통부 교통망 확충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단일 역세권보다 투플, 트리플 역세권이 황금 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 노선을 비롯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KTX(한국 고속철도) BTX (간선급행버스체계)등 신규 노선이 예정된 지역들의 부동산 시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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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전국노선/GTX서울경기 노선 *자료:google)

 

새로운 노선에 관심집중

이제 역세권 입지는 단일 역세권에서 투플, 트리플 등 여러 노선이 연결되는 초역세권 지역으로 확장 개통되면서 어느 곳이나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이러한 투플. 트리플 역세권일수록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짐에 따라 역 주변으로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시장 상권은 다양한 인프라와 수혜를 누릴 수 있게 되고 일반지역에 비해 고부가가치로 자산가치가 커질 수 있는 특색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플 트리플 역세권 지역의 입지는 단순히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주거환경과 크게 상관없이 수요가 몰리고 가격이 계속적으로 상승하는 편이며 최근 특정지역에 철도 교통망이 확충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바로  일대 부동산 시장 움직임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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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한 지역 선택하라

고종완 한국 자산관리 연구원 원장은 지난 ‘2021 이데일리 부동산 투자포럼’의 강연에서 “앞으로 집을 구매할 때는 ‘성장 가능한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성장 가능지역의 기본 조건으로는 ★인구증가 ★소득 증가 ★교통 직접 시설 인프라 증가 ★상업시설 등을 살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여러 가지 조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인프라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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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더샵센트럴시티 (자료: kyeonggi)

단기적 상승폭 가장 두드러 지는곳

 

 

"교통 인프라는 단기적으로 가격 상승에 영향이 크다”며 최근 상승폭이 큰 지역의 경우 “GTX나 신안산선이 들어오는 지역에서 가격 상승이 뚜렷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에 GTX-C 노선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며 경기 안양시는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힌하는 수혜를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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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2억 올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경기 안양시 C노선 우선협상자 발표 직전인 6월 13일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 84㎡는 13억 5000만 원에 거래된 이후 GTX-C 노선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두 달여 만인 8월에는 약 2억원나 비싼 15억 4000만 원에 거래 신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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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자료: segyebiz)

교통 호재지역 분양성적 상위

철도 교통호재 수혜를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분양성적에서도 두드러지는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평균 경쟁률이 809대 1로 전국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동탄 2 신도시가 들어서는 단지 내에는 현재 SRT가 지나고 있으며 2024년에는 GTX-A노선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되어있다.

 

 

또한 2026년 추진되는 인덕원선과 2027년 추진되는 트램 등 3개의 노선이 추가 개통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신규로 개통되는 노선들이 가격 상승세에 가장 큰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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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역세권은 시세 상승 바로 반영돼

 

 

전문가들은 “접근성이 편하고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춘 역세권 기역은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부동산 수요자들이 선호해 왔으며, 이러한 인기는 시세 상승에도 바로 반영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한다.

 

 

더불어 "투플. 트리플 역세권은 물론이지만 신규 개통되는 노선들은 향후 새로운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지역들도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거나 청약 흥행에 성공하는 등의 철도 교통호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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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서영더엘 (자료 :getnews)

트리플 역세권 지역

  
이러한 이유로  올 하반기 지하철, GTX, KTX 등 철도 교통호재 수혜를 누리는 지역들에 신규 단지들이 분양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10월 ㈜서영 건설 플러스가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역 서영더엘’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등지구 C-4-4BL에 분양 공급 중에 있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 46~63㎡ 200실로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이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도보로 이 용 가능한 수원역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분당선, 한국 고속철도(KTX)가 지나는 곳으로 전국 어디로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향후 GTX-C노선을 비롯해 수원발 KTX, 트램선 등 신규 광역 노선이 확충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높으며, 신분당선 개통이 예정된 화서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동고속도로와 평택 파주 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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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더샵 송도 엘테라스’

 

포스코건설이 10월 분양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 7공구 ‘더샵 송도 엘테라스’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현재 분양 공급 중에 있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7층, 총 144실 규모로 전용 84㎡ 단일면적 구성이다. 단지는 인천 1호선 테크노파크역 역세권 입지로, 향후 인천 송도에 주안 송도 트램 노선, GTX-B노선 등이 계획돼 있어 교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내용 참고

 

더샵 송도엘테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 분양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