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레곤 나인원 한남 164억 매입, 역대 최고가 아파트 기록 경신

빅뱅 지드레곤 권지용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 (사진 :M net)

 

지난 3월 이태원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가 164억에 거래되면서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올렸다. 

용산구 한남동 소재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를 사들인 사람은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권지용 33)으로 연예인 갑부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드래곤 권지용이 164억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고 구입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아파트는 전용 244㎡ (73.81평) 펜트하우스이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최고가를 갱신했던 것은 지난 4월 28일 거래된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 273㎡(16층)이 145억 원에 거래되었었다.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은 장동건 고소영이 부부가 사는 아파트로도 유명하다. 그 아파트는 올해 공시 가격은 168억 9000만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49% 올랐다.

 

실 거래가와 공시가는 차이가있다. 공시 가격보다 실거래 가격이 훨씬 높기 때문으로 실제 1위는 장동건 고소용 부부다.

 

 

올해 가장많이 오른 아파트 1위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1위(407㎡, 168억 9000만 원)를 기록해 1위로 올라있으며 나인원 한남이 2위인 셈이다.

 

나인원 한남의 올해 공시가는 91억 4000만 원으로 공시가 가격으로만 따져봐도 77억 5000만 원이나 차이가 난다.

 

다만 나인원 한남의 경우는 지난해 61억 3300만 원 에서 30억 700만 원인 49%나 올라 전국 상승율중 1위를 차지했다.

 

나인원 한남 펜터 하우스는 초기에는 매매가 불가능한 가격으로 판단해 임대주택으로 분양되었다. 그러다 2021년 3월 조기 분양전환으로 바뀐 것이다.

 

전환 이후 244㎡(88평) 타입의 경우 시가 48억 원이었던 것이 12월에 2층이 90억 원에 실거래되며 불과 9개월 만에 집값이 두 배로 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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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1세대로 구성된 나인원 한남 아파트는 제일 상층은 10가구뿐이며 이곳은 엘리베이터와 전용주차장을 별도로 갖추고 있는 단층 구조이다.

 

현재 7가구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시행사가 3가구를 보유 중이다

 

공시지가 기준 가장 큰 수혜 받는 아파트

업계 전문가 들에 따르면 윤석열 새 정부가 보유세 완화방침 발표에 따라 규제 수혜 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으로 전망했다.

 

다시 말해 보유세를 2021년 기준 공시 가격으로 부과하게 되면서 한 해 동안 상승폭이 가장 큰 가구일수록 세금 감면 혜택이 크기 때문이다.